[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여해 닭고기 요리를 선보이고 판매수익을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팬데믹 이전에도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여했던 하림은 4년만에 대면으로 전환한 지난해에도 현장에서 ‘닭한마리 칼국수’와 ‘국물닭떡볶이’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제주 서쪽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제주올레걷기축제에서 하림은 축제 둘째 날인 8일 올레꾼들을 맞이했다. 올해는 화끈한 불맛이 특징인 닭고기 특수부위 제품 ‘직화 무뼈닭발’과 ‘직화 닭목살 매콤한 맛’을 활용한 안주 메뉴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림몰 상품권과 실용적인 굿즈 등 경품이 걸린 ‘룰렛 돌리기’와 ‘콘홀(Corn Hole) 게임’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 행사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하림 관계자는 “걸을 맛 나는 제주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든 닭고기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맛 좋고 활용도 높은 하림 닭고기 제품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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