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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꿀벌 강건성 회복 위한 꿀샘식물 식재 ‘3각 공조’

농촌진흥청, 한국양봉농협·㈜농심 3개 기관 참여
유기적 업무 협력체계 구축…양봉산업 발전 모색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건강한 꿀벌 사육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민관 3개 기관이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양봉농협·㈜농심 등 3개 기관은 지난 22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꿀벌 강건성 회복을 위한 꿀샘식물(밀원수) 식재 및 가꾸기’<사진> 행사를 3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상재 농업생물부장, 최형두 부안군 부군수, 박근호 양봉협회장, 윤관로 한봉협회장, 김용래 양봉농협 조합장, 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 정혜란 부안농업기술센터 소장, 청년 양봉인 등 관계기관에서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앞서 3개 기관은 지난해 ‘꿀벌 살리기’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농업인 육성과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지속적 유기적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양봉 기술 및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은 바가 있다.

 

이상재 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우수 여왕벌 국가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꿀벌 먹이원 제공과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한 청년 양봉인 육성, 양봉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업”이라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식재된 꿀샘식물은 가을 식재가 가능한 왕벚나무와 봄철 꿀벌 영양에 도움을 주는 유채 씨앗으로 실험양봉장 주변에 살포했다. 한편, 3개 기관은 그동안 업무추진 경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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