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이 지난 11월 27일 럼피스킨 확산으로 인한 차단방역 차원 임시총회를 서면 총회로 진행해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부천축협의 2025년 상호금융예수금은 2024년 추정대비 1천150억원이 증가한 1조2천500억원, 대출금은 500억원이 증가한 1조400억원으로 여수신 모두 1조원을 넘는 예산을 편성했다.
경제사업은 공동사업인 미래부사료와 구매·판매·마트·생축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 권익 보호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35억원으로 책정했다.
2025년에는 로컬푸드 사업 경영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세 조합장은 “럼피스킨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총회를 갖지 못해 안타깝다. 철저한 백신과 관찰로 더 이상 럼피스킨 피해를 입는 양축농가가 없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복지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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