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 3월 26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열린 2023년 경기농협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전국 농협 상호금융대상 발전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 전국 농·축협이 상호금융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건전한 사업 운영 및 성장을 유도하고자 매년 우수조합을 선정해 시상한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재무상태, 수익 개선도, 고객 서비스, 보험, 카드, 영업능력 향상, 핵심인재 육성 등 37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로 농·축협 상호금융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영세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 발전상 수상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속에서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 경기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부천축협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룩한 결과이다. 올해도 금융산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협동조합의 지역 금융기관 역할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하여 비대면 금융서비스 추진을 더욱 강화하고 리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14두 출품…최우수축 kg당 경매가 3만555원 기록 2023년 최고의 평택미한우가 선발됐다.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7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호)에서 제22회 평택미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사진>를 열고, 출품우들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안희동 조합원이 출품한 한우가 최우수상을, 오세근 조합원의 한우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홍택경 씨와 허도회 씨가 출품한 한우가 장려상을 받았다. 평택축협은 이 대회를 통해 평택미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 사육농가들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두의 한우가 출품되었으며, 육질등급은 1++등급이 11두(78.6%), 1+ 등급이 3두(21.4%)를 차지했다. 육량등급은 A등급이 8두(57.1%), B등급이 6두(42.9%)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희동 씨의 비육우는 근내지방도, 등지방두께, 배최장근단면적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 이날 경매에서 kg당 3만555원의 가격을 기록했다. 이번 심사는 경험이 풍부한 축산물 품질평가사 중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김학재 부장 등 3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올해부터 3년간 총 375곳 우수업체 인증관리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축산기업중앙회 서울특별시지회와 함께 지난 11월 22~23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 우리 동네 모범정육점’ 인증심사<사진>를 진행했다. 서울시와 축산기업중앙회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모범업소를 선별해 인증하기 위해 ‘우리 동네 모범정육점 인증제’를 도입했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375곳의 우수업체를 인증·유지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인증심사에 이어 하반기에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이 심사원으로 참여하여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신청업체에 대해 판매장 내 위생 위해요소 여부 및 관리상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심사 기준에 따른 현장 인증심사를 지원했다. 축평원 서울지원과 축산기업중앙회 서울특별시지회는 올 3월부터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찾아가 판매장 위생 상태 및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등에 대한 합동점검·교육을 실시했으며, 축산물판매업 신규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 유통 기반 마련에 힘써오고 있다. 축평원 서울지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이 지난 11월 23일 임시총회를 갖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총회는 럼피스킨으로 인해 비대면인 서면으로 총회를 진행했다. 전체 조합원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부천축협은 이날 본점과 시흥시 유통사업소를 중심으로 조합원 509명이 방문해 예산서에 사인했으며, 상임감사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변경 투표도 진행됐다. 부천축협의 2024년 상호금융예수금은 700억원이 증가한 1조1천억원, 대출금은 800억원이 증가한 1조원을 달성, 여수신 모두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사업은 공동사업인 미래부사료와 구매·판매·마트·생축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 권익보호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4억4천만원이 증가한 34억2천626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고정투자 계획은 신규생축장 및 본점 및 지점 인테리어, 신규지점 개점 등 188억8천만원을 책정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럼피스킨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총회를 갖지 못해 안타깝다. 철저한 백신과 관찰로 더 이상 럼피스킨 피해를 입는 양축농가가 없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2일과 9일, 2회에 걸쳐 ‘행복한 축산농가, 함께하는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하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사랑의 후원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일 서울지원은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시설 ‘부천삼광전문요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보조 등의 봉사활동과 운영에 필요한 물품 후원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영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 유통사업단 회의실에서 지역 축산경제 활성화와 영세농가에 사료 및 운영 물품을 전달<사진>하고 도농이 함께 상생하는 방향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농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고 축평원이 축적한 등급판정 데이터와 분석 자료가 농가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갑석 서울지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내 복리 증진을 위해 꾸준하게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으며, 럼피스킨과 고정비 상승 등 농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출하성적 분석, 컨설팅 등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지역금융기관 역할 다할 것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했다. 경인지역 축협 중 10번째로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한 것. 예수금 1조원 달성은 지난 3월 17일자로 달성했지만 이날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부천축협은 부천시와 시흥시 일부를 관할 구역으로 본점 포함 11개의 신용사업장을 갖고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 부천축협은 지난 1988년 상호금융예수금 100억원을 달성하고, 1995년에 1천억원을 달성했다. 2015년에 5천억원을 달성한 지 8년여 만에 1조원을 달성했다. 부천축협 김종섭 상임이사는 “이번 1조원 달성탑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이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도시 유휴자금 유치에 최선을 다해 양축 조합원들에게 저리의 자금 지원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부천축협은 더불어 하나를 지향하는 이념으로 조합원에게는 가족과 같이, 고객에게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호)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튀르키예 구호물품 지원 사업<사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간 ‘튀르키예 지원 거점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15톤가량의 구호물품들을 보관 및 관리했고, 전 직원이 앞장서서 상·하차를 지원하는 등 튀르키예 이재민 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부천축산물공판장은 농촌 일손돕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김영호 장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튀르키예 국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호)은 지난 16일 공판장 주변 송내대로 일대에서 환경 개선 활동<사진>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미트센터,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관계기관 및 협력사 직원들도 함께 동참해 공판장 주변과 도로변 인근 구석에 쌓인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영호 장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하는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부천축협 축협 정체성 살린 조합사업 내실화 역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은 지난 11월 18일 비대면(서면결의)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3년 경제사업은 34억원이 증가한 591억6천400만원, 상호금융 예수금은 954억원이 증가한 1조원, 대출금은 534억원이 증가한 8천770억원, 출자금은 20억원이 증가한 195억원, 교육지원사업비는 9억4천500만원이 증가한 29억8천500만원을 책정해 조합원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조합원 교육 확대 및 주인의식 고취를 통해 축산계 운영 효율화 및 조합사업 전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영세 조합장은 “전문성 제고를 통한 인력 및 사업의 내실화, 축협 정체성 확립에 역점을 두고 양축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지도지원사업 효율성 제고…조합원 실익 증대 혁신·내실사업 전개…조합 옛 명성 되찾을 것 “축협에서 32년간의 근무를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업무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천축협 상임이사로서 건실한 조합 경영과 실익증진에 앞장서며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월 28일 부천축협 정기총회에서 부천축협 상임이사로 선출된 김종섭 상임이사는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부천축협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지도지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기자본 증대를 통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며 무수익 대출 감축과 리스크 관리 강화로 건전성을 높여 나가며, 건전 여신 확대에 힘써나갈 것”이라는 김 상임이사는 “임직원 교육 확대를 통한 경영의식 제고 및 업무능력 함양, 수익성 강화를 위한 비이자 사업 부문을 강화해 종합업적평가 1위 조합으로 재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 수익 강화를 통한 조합원 배당 확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 이상근 상임이사가 40여 년의 협동조합 생활을 마감하고 아름다운 퇴임을 했다.부천축협은 지난 9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 임원 및 간부 직원, 박치식 경인축협경영자협의회장(남양주축협 상임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근 상임이사 퇴임식<사진>을 가졌다. 퇴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차원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이날 정영세 부천축협 조합장은 “이상근 이사는 1990년 6월 부천축협에 전입 후 2012년까지 부천축협 직원으로 재직, 지난 10년 동안 조합 상임이사로 재임하면서 헌신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과오없이 총 41년 7개월의 협동조합 생활을 모범적으로 마감했다”면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 마음을 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이상근 이사는 퇴임사를 통해 “부천축협과 고락을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에 담고 정들었던 부천축협을 떠나지만 애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쉬운 이별은 새로운 만남의 시작인 만큼, 어디에 있던지 부천축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소는 맞춤 관리, 돼지는 사업 다각화에 방점 비수기 도축물량 확보…출하독려 활동 강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축산물공판장으로 소 도축분 시장점유율 8%를 차지하는 공판장입니다. 공판장에 출하한 농가가 적정 가격을 받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최상의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판장에 소속된 모든 협력업체들이 최선을 다해 최고의 공판장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일부터 새롭게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경영의 진두진휘를 하게 된 김영호 장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축산물 가공사업 활성화를 꾀하며, 부천축산물공판장이 수도권 최고의 공판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장은 “소의 경우 기존 거래처는 맞춤 관리를 통해 점진적 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축협 등 계통거래처는 이용 도축과 연계한 가공물량 확대 및 가공 활성화 자금을 통한 가공물량 달성을 독려하고 거래처 수시 방문으로 대형거래처 밀착관리시스템을 유지해 나가며, 돼지의 경우는 사업 방향 다각화를 통한 돼지가공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사업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