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회사법인 (주)한스팜이 지난 5일 한국 무역의 날을 맞아 계란 수출 200만불 수출탑<사진>을 수상, 대한민국 계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한스팜이 홍콩과 마카오 등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 고품질의 신선 계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결과로 계란 수출업체가 2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은 국내 최초의 일이다. 계란 내수 산업을 수출로 전환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스팜은 뛰어난 방역 관리와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고품질 계란을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상태로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국제 시장에서 한국 축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계란 수출은 지금까지 내수만을 기반으로 해왔던 국내 양계산업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줌으로써 가격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스팜 한만응 대표는 “계란 수출은 국내 수급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며 단순히 새로운 시장을 여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