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어려운 한 해 예상…농가 권익향상 위해 총력”

가금단체 2일 일제히 시무식 갖고 올해 포부 밝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금단체들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되지만 산업의 발전과 농가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기로 다짐했다.

가금단체들은 지난 2일 각 협회 회의실에서 각각 시무식을 갖고 2025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계, 산란계, 종계‧부화업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생산 농가는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에 충실한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며 “양계업계의 대표 축산단체로 업계를 규합시키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도 “지난해에는 국내외적으로 굵직한 사건‧사고가 많아 그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도 닭고기 공급량 증가, 소비 위축, 각종 불합리한 규제 등 여러 지표로 봤을 때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 예상되지만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직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극심한 불황에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며 “가축사육업 등록을 하지 않고 국가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에도 등록되지 않는 농장인 소규모 토종닭‧기러기 혼합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정진 회장은 “올해는 산업의 발전을 위해 ▲토종닭 종축등록 기관 활성화 ▲토종닭 자조금 활성화 ▲토종닭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한 T/F팀 활성화 ▲닭고기 유통체계 개선 등에 대해 대안대책을 세우고 합리적인 개선안을 도출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