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농업 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2025년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농업공공기술진흥사업’과 ‘농식품기술이전업체 공정고도화 지원’ 등두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총지원 규모는 33억6천만원이다.
농업공공기술진흥사업은 첨단농업기술의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상용화 지원과 Fast track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또한 공정고도화 지원사업은 기술이전 제품의 품질 개선과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안호근 원장은 “농업기술의 실용화와 확산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는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한 핵심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기술 실용화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디지털 농업과 첨단 바이오농업 등 새로운 농업 혁신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24일까지며, 농촌진흥청 또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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