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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치즈 수입량 큰 폭 감소

지난해 11월 누적 수입량 전년대비 20% 감소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고물가·트렌드 변화·우유자급률에도 영향 전망

 

지난해 치즈 수입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누적 유제품 수입량은 24만8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9%가 감소했다.
멸균유가 포함된 밀크와 크림(미농축)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28.6% 늘어난 4만3천톤이 수입됐으며, 탈지분유와 전지분유가 각각 39.4%, 38.7% 늘어난 1만1천톤과 6천톤이 수입되며 실적을 이끌었으나, 유제품 수입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치즈가 전년동기대비 19.4% 감소한 11만4천톤 수입되며 전반적인 수입실적 하락을 이끌었다.
업계에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최근 몇 년간 요리 소재 및 안주용으로 치즈의 소비가 늘어났던 치즈가 하이볼, 위스키 등 주류 트렌드가 변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치즈 수입량 급감으로 인한 전체 유제품 수입량 감소는 우유자급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원유생산량은 193만톤, 유제품 수입량은 248만톤(원유환산기준)으로 원유자급률 44.8%를 기록했으나, 2024년 원유생산량은 193만8천톤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제품 수입량 감소효과로 전년보다 우유자급률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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