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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방역지침 이행…고병원성 AI 발생 0% 달성을”

토종닭협, 전통시장 방역실태 현장점검 실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지난 10월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충북, 충남, 대전, 대구, 전북, 광주, 전남의 토종닭 전통시장 방역실태 현장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8일 전북 군산시 소개 토종닭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른 것이다. 토종닭 농장 및 전통시장 내에서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토종닭협회 임직원들은 전통시장 내 토종닭 판매점 일제 점검을 실시하며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토종닭 농장의 고병원성 AI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역시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 중수본은 토종닭에서의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 역학 관련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가금의 유통을 금지하고 이행 사항도 점검키로 했으며, 216개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및 86개의 가금 계류장, 125대의 관련 차랑에 대한 시료채취와 지자체별 시험소에서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토종닭에 대해 기존 출하 농가수 기준 10% 수준의 검사량을 앞으로 14일간 30% 확대해 정밀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토종닭협회가 진행한 이번 점검은 협회 임직원은 물론 산닭유통분과 지회장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내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토종닭 산업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최근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중수본의 방역 강화 조치에 발맞춰 특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며 “전통시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0%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종사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방역지침 이행에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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