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사진)은 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64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 승인, 조합 정관 개정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새로운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장, 차용수·김주웅 전남도의원,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영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위기와 어려운 환경속에서 건전결산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신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올해는 사료비 지원, 남도귀리한우와 흑염소 브랜드화, 자산 가치 제고, 가축시장 활성화, 가축분뇨처리시설 마련에 중점을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완도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10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출자배당 5억7천500만원, 이용고배당 9천4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한편,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김경태 농협사료 전 전무가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마트 선형 계측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가축시장 현대화사업 준공 보고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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