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사진)은 지난 2월 20일 제45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승인했다.
2024년 밀양축협의 총 사업물량은 전년 대비 2.72% 성장한 9천52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14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경제사업은 9.9% 증가한 917억원, 예수금(잔액 기준)은 0.44% 증가한 4천512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3.8% 증가한 4천15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박희경 조합장은 “26억6천만원의 충당금 적립액과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을 포함한 경영 손익이 조합 설립 이래 최대인 43억2천만원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임원 및 조합원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임기 만료를 앞둔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이수형·이병문·신종섭·권경호·신영만·김소희 후보가 무투표 당선돼 조합경영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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