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이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2025 여성조합원 혁신 교육’<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수원축협 여성조합원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별로 출발한 뒤, 강원도 원주 간현에서 마련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소금산 케이블카를 타고 출렁다리 관광에 나섰고, 평창의 명소인 월정사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숙소인 켄싱턴 호텔에 집결해 화합의 밤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공연과 여성조합원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다음 날인 18일 아침 식사 후 단체사진 촬영을 마친 일행은 주문진으로 이동해 관광 유람선을 타고 동해의 푸른 바다를 만끽했다. 이어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한 뒤 점심 식사를 끝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여성조합원은 “매년 수원축협에서 마련해주는 1박 2일 교육이 너무 소중하다”며,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최근 사회·경제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원축협은 여성조합원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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