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축산 전문기업인 대상사료와 양돈계열 전문기업인 대상농장과의 통합은 그동안 각 사의 사업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해온 특징을 살리면서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취지인 만큼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축산식품 전문회사로 태어났다고 볼 수 있다. 친환경축산을 모토로 한 사료부분과 최고 브랜드의 신선육 판매업체의 장점이 결합됨에 따라 축산물의 최대 소비자인 국민이 원하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거대한 완전축산계열업체의 탄생이기 때문에 더욱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Fresh for Well-life”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대상팜스코는 종돈부터 사료, 신선육 판매까지의 전과정을 소비자가 원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명실공히 축산식품전문회사로서의 가치를 더욱 발휘하게 됐다. 대상팜스코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국내 축산 환경에서 어렵다고 하는 무항생제 돈육을 생산 공급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가 찾지 않는 축산업은 있을 수 없다고 보고, 소비자가 찾는 맛의 구현이 실현되도록 축산물의 맛 차별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는 한편 이를 위해 소비자와 대상팜스코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연구, 토론, 개발, 시험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이 브랜드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신선육 사업 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의 브랜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함으로써 최고의 종합축산물 유통회사로서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바이오사업과 신유통·가공산업 등에도 적극적인 진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안정적이며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되고, 이와 더불어 해외사업에도 능동적으로 진출, 국내에서 축적된 기술을 외국에서도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비전을 달성시키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i TOP운동과 TOP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소속원의 주인의식과 참여의식을 함양하고, 대상팜스코의 자랑인 축산과학연구소 기능과 역할도 더욱 강화, 고객인 사양가의 이익을 증대시키면서 지식경영을 바탕으로 한 농장 컨설팅 능력을 배가, 농장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증대 방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