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재발한 HPAI로 인해 가금산물 소비위축과 가격 하락으로 인해 많은 양계인들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2003년과 마찬가지로 방역당국은 물론 전 양계인들이 HPAI 조기 청정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모든 질병이 기본적으로 농장내 소독을 지속적으로 하고 외부 출입자에 대한 관리 강화 등만 충실히 이행한다면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때문에 농가들은 가격하락, 소비위축 등 외적인 요인을 점검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 농장의 기본부터 지켜나가는 것이 HPAI 조기 청정화의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