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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광장

손학규 전 지사, 한미FTA 대응 농가 의견수렴

충주 형제농장 방문

[축산신문 ■충주=최종인 기자]
 
- 오후택 형제농장 대표(왼쪽)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오른쪽)에게 한미FTA 타결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한미FTA 타결에 따른 축산농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형제농장(대표 오후택, 한우 3백두 규모)을 방문했다.
이날 손 전 지사는 “한미 FTA 협상 타결로 제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가 축산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의 식탁을 외국 축산물에 잠식되지 않도록 희망을 가지고 한우를 세계 최고의 고기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고 축산농가의 의견을 경청했다.
오후택 대표는 “한미 FTA 타결 후 송아지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배합사료 가격이 너무 높아 외국 축산물과 경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사료 물류비용 간접지원, 원산지 표시 전면 시행, 도축세 목적세 전환 등을 건의했다. 또 단체급식에서의 국산 축산물만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면세류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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