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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높은 친환경 축산물로 차별화”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 ‘친환경축산 전략과 비전 심포지엄’

[축산신문 ■순천=윤양한 기자]
 
- 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은 지난 18일 친환경축산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업도 비즈니스…인프라 조성에 정부 적극 나서야”
자원순환농업 기반 구축 전남 한우산업 역량 강화
【전남】 전남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축산 전략 심포지엄이 열렸다.
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단장 양철주 교수)은 지난 18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장만채 순천대 총장, 김영주 전남도 농정국장, 순한한우 신강식 브랜드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참여축협 조합장, 축산관계자,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전남 친환경축산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2007년 산업자원부 지역연고진흥사업인 ‘전남 친환경 한우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 선정 기념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미FTA 타결 대응방안, 전남 친환경 한우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 자원순환농업의 발전 방안, 국제규격의 유기축산 원리와 실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친환경축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찬진 교수(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는 ‘한미FTA 타결에 따른 축산농가의 대응방안’의 주제발표에서 “축산농가들은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안전성 높은 저비용의 차별화된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고 생산자, 정부, 학계가 삼위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농업도 비즈니스”라며 “농민이 비즈니스를 잘할 수 있도록 정부는 농업인프라 조성을 도와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철주 교수(순천대)는 ‘전남 친환경 한우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 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자원부 지원 지역연고진흥사업의 단계별 사업계획을 마련해 앞으로 3년간에 걸쳐 한우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 한우 유통을 활성화하여 전남 한우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용희 단장(축산과학원 자연순환농업사업단)의 ‘가축분뇨 자연순환과 친환경축산을 위한 연구결과 및 방향’, 손상목 소장(단국대 유기농연구소)의 ‘국제규격의 유기농업 이론과 실천과제’가 발표됐으며, 이상철 축산자원순환과장(농림부)의 ‘자원순환형 친환경축산 정책방향’ 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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