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우택 조합장은 “한·미FTA 타결과 광우병 발생으로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산지 소값이 폭락해 농가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의 단결된 힘과 축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조합장은 “우리 주부들은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내산 축산물 소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축협은 지난 2005년부터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부녀자 교육을 매년 실시해왔다. 이날 교육에서는 행복전도사로 알려진 행복교실의 윤선씨를 강사로 초청해 ‘행복한 주부가 되는 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윤선씨는 KBS 아침마당과 MBC 톡톡 정보 팔방미인, MBC 라디오 여성시대 등에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으로 전국 농협 주부교실과 교양강좌, 각 지자체, 기업체 특강 등 3천500회의 강의 경험을 가진 행복전도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