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2차 한우판매점 인증 업소 36곳이 선정됐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1일 한우판매점 인증심사위원회를 열고 46개의 신청업소에 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36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지금까지 한우판매점 인증을 받은 업소는 총 72개로 늘어났다. 심사에서 탈락한 10개 업소는 거래명세서, 등급판정서 미비와 기존 수입산 쇠고기 취급, 신청취소 등의 이유로 최종 선발되지 못했다. 한우협회 박선빈차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미산 쇠고기 취급업소와의 차별화를 목적으로 한 업소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며 “기존 업소들의 매출신장과 활발한 홍보활동 등도 참여를 높이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점에 선정된 업소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5개, 경기가 4개, 강원 3개, 충북 1개, 전남 14개, 대구경북 5개, 부산울산경남 3개, 제주 1개 등이다. 특히 이번 인증점 가운데는 처음으로 구이가 주 메뉴가 아닌 곰탕집(서울 관악구 봉천7동 서울곰탕) 1곳이 인증점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하지만, 36개의 인증점 가운데 서울 및 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업소는 10개에 불과하고, 영업면적 330㎥(100평)이상도 4곳에 불과해 대도시 연고 업소와 대규모 음식점 참여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인증업소들은 다음과 같다. ■서울=우노(강남구 대치동), 서울곰탕(관악구 봉천7동), 안동한우마을(마포구 서교동), 고구려왕가(마포구 서교동), 한우랑 미우랑(서초구 방배4동) ■경기=광주한우대가(광주시 송정동), 문수산성(김포시 월곶면), 도화촌(부천시 오정구), 한우정(화성시 정남면) ■강원=횡성한우5호점(원주시 행구동), 송죽생고기(원주시 단구동), 문일한우촌(원주시 지정면) ■충북=우리소생고기(제천시 명동) ■전남=한우촌(곡성군 오산면), 우리회관(곡성군 곡성읍), 순한우촌 숯불고기(광양시 광양읍), 대풍식당(나주시 영산동), 대숯 맛 사랑(담양군 담양읍), 암소한마리식육식당(담양군 담양읍), 한우한마리(담양군 삼다리), 재원식육식당(목포시 옥암동), 무안식당(무안군 무안읍), 보성한우식육식당(보성군 보성읍), 일품매우(순천시 연향동), 신월식육식당(영암군 신북면), 고구려(화순군 도곡면), 한우(해남군 송지면) ■대구·경북=대왕재식육식당(대구 동구 덕곡동), 문경새재식육식당(대구 수성구 상동), 한백(대구 달서구 본리동), 고령한우축산식당(고령군 다산면), 동천식육식당(영주시 상망동) ■부산·울산·경남=급행장(부산 부산진구 부전1동), 조영식당(울산 울주군 언양읍), 한우마을식당(창원시 상남동) ■제주=축협축산물프라자(서귀포시 안덕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