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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양돈자조금 거출액 인상 공감대 확산

관리위, 2기 대의원 간담회… “사업효율 제고부터” 지적도

[축산신문 ■대전=황인성·장성=윤양한 기자]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태)가 제2기 양돈자조금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전국 순회간담회를 개최, 자조금 인상 및 효율적인 사업전개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건태 관리위원장과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전남 장성과 대전에서 연이어 개최된 호남, 충청권 간담회에서 제2기 대의원들은 현행 두당 4백원인 거출금 인상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감을 표출했다.
한미FTA타결에 이은 EU와의 FTA추진 등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양돈산업의 대내외적 산업환경속에서 양돈자조금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거출금 인상에는 공감하면서도 자조금사업 효과 극대화 방안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대전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열린 충남권 간담회<사진>에서 일부 대의원은 “자조금 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뤄진다면 거출금을 두당 1천원으로 올리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양돈자조금사업이 소비홍보사업에 치중돼 있는데 반해 광고 노출빈도가 상대적으로 적다거나 수입돈육을 홍보하는 부작용이 없도록 확실한 차별화 홍보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앞서 장성 소재 한우큰마당에서 열린 호남권 간담회에서는 주로 양돈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두당 4백원의 자조금이 이어질 경우 정부의 보조규모 역시 현재 수준에서 고착화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돈협회의 우수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시 전·후지 메뉴를 취급을 의무화해야한다는 제안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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