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길우 조합장은 “전자경매시장 개장으로 공정거래를 통한 번식농가의 생산의욕 고취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1등급 정액을 통해 생산된 혈통등록우의 우수한 송아지 공급으로 한우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양축농가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양평군은 최선을 다해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를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에는 암송아지 65두, 수송아지 166두 등 총 231두가 출장해 100% 낙찰됐다. 이날 암송아지 최고가격은 개군면 서귀녀씨의 송아지가 291만9천원으로, 수송아지는 개군면 박세근씨의 송아지가 315만7천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