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연구회 설립을 주도한 박덕섭 박사는 “전 세계적인 곡물부족과 사료가격의 고공행진을 비롯해 불안한 축산환경 속에서 우리 축산업의 미래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이 불안하다”며 “친환경축산에 대해 고민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우리나라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연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친환경축산연구회는 초대회장에 충남대 이수기 교수를, 고문에 충남동물자원센터 김무강 센터장, 사무국장에 박덕섭 박사를 각각 선출하고 부회장과 이사, 분과위원장 등을 추후 선출키로 했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네덜란드 홉스테드의 ‘고능력우 젖소여양의 최신이론’과 ‘고곡가 시대의 유럽축산업’, 우성사료 박덕섭 박사의 ‘축산불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농협중앙회 채형석 차장의 ‘무항생제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축산의 이해’ 등이 주제가 각각 발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