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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호남 폭설로 축사 40여동 무너져

최기환 순정축협장 피해조합원 위로방문

[축산신문 ■정읍=김춘우 기자]
 
▲ 눈폭탄에 멍든 농심…“힘내세요” - 사진은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가운데)이 폭설피해를 입은 방의남(왼쪽) 조합원을 위로하고 있는 모습.
최근 호남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축사가 무너지는 등 축산농가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말부터 나흘 동안 내린 눈으로 전남지역에서는 축사 28개 동과 비닐하우스 130여 동, 인삼과 버섯재배시설 90여ha가 무너져 30억3천만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전북에서도 축사와 비닐하우스 180여 동이 무너져 13억여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읍지역의 경우 폭설로 축사 10동 4천903㎡가 무너져 내리는 피해를 입었다.
앞으로도 눈이 녹으면서 축사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은 지난 2일과 3일 폭설피해를 입은 정읍시 덕천면 방의남씨 등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위로했다. 80여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방의남 조합원은 지난 1일 폭설로 축사 1동 1천㎡가 붕괴되고 착유우 1두가 부상을 입는 피해를 입었다.
최 조합장은 폭설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복구작업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합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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