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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재선성공 권 우 택 안양축협 조합장

“미래지향적 경영 통해 조합원 복지향상”

[축산신문 ■안양=김길호 기자]
 
생활민원 상담창구 개설
참들향 브랜드 조기정착
유통사업 컨설팅지원 확대


“미래를 지향하는 역동적인 조합 경영으로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키고 조합원이 대접받는 조합, 살아 움직이는 조합을 만들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안양축협 19대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권우택 조합장은 “임직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조합장은 “임기동안 조합 본소를 확장해 종합사업장 및 조합원 편익시설과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타운으로 만들고 원로, 경로조합원을 대상으로 연금제도를 실시해 조합원 복지향상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축산종합컨설팅팀을 만들어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축종별 작목반을 통한 지도지원사업을 강화해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자산관리, 법률, 세무, 행정 등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생활민원 상담창구를 개설하겠다”고 밝히고 “축산물 브랜드의 활성화를 통해 유통전문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참들향’ 브랜드의 조기정착을 목표로 적극적인 유통사업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권 조합장은 이어 “관외조합원의 경영 참여확대, 조합원 축산단지 조성자금 지원, 장학재단 설립, 고품질 배합사료공급을 추진하겠다”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힘을 합쳐 협동조합 이념을 충실하게 실천해 나갈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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