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7개 참여축협 인증농가 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하는 인증 수여식에 이어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소비자시민의모임 강광파 이사의 ‘소비자가 바라보는 친환경축산물’ 강의와 순천대 농산물인증센터 김덕수 팀장의 ‘무항생축산물 사후 관리 요령’이 발표됐다. 지리산순한한우사업단은 참여농가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노력으로 564농가 중 222농가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획득해 명품 브랜드 위상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리산순한한우 공동브랜드에 참여한 222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안전성을 보장 받아 유통망 확대는 물론 기존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도지사·농산물품질관리원·농협중앙회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축산물브랜드 3년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브랜드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한우명품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