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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P 반추영양부문 최우수 학술상 수상

군위축협-영남대 공동개발 ‘효율적 소 비육기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 군위축협과 영남대 공동연구결과가 아-태 동물자원과학회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진열 조합장, 김성일 연구개발팀장.
군위축협과 영남대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우 및 육우의 효율적인 비육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결과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동물자원과학회(AAAP)에서 축우(반추영양)부문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군위축협과 영남대는 각각 2005년부터 2007년(한우)까지, 2006년부터 2007년(육우)까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결과를 아-태 동물자원과학회 축우부문에 제출해 최우수 학술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제출한 연구과제는 ‘조사료원에 따른 한우의 육질 및 도체성적 변화’와 ‘홀스타인의 적정 비육기술 개발’이다. 한우 연구과제는 성장단계별 사료급여체계를 조사료원에 따라 달리 급여해 고급육을 생산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육우 연구과제는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실시된 육우 거세우의 효율적인 비육기술 개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한 연구는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한우의 고급화와 육우의 쇠고기 자원화를 위해 영남대 정근기 교수(목산한우연구소소장), 최창본 교수, 명정환 대한사료 연구개발팀장과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현재 한우기술은 축산농가에게 보급돼 있으며, 육우기술은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 접목중이다. 이번 연구에는 군위축협 김성일 연구개발팀장(영남대 박사과정)도 참여했다.
김성일 팀장은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에 이어 홀스타인 비육기술까지 축산농가에 보급되면 수입개방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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