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국양봉협회 예천지부(지부장 엄승일)는 지난 10일 예천축협 한우프라자 청하 회의실<사진>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박순배 경북도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3년도 결산 승인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이를 확정했다. 엄승일 지부장은 “양봉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양봉인들의 꿀벌 병충해 방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농가 간 상호 적극적인 정보교류를 통한 안정된 사육환경을 확보를 위해 꿀샘식물(밀원수) 식재와 꿀벌 생산의 소양교육 등을 지자체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며 미래 지향적인 양봉산업을 위해 생산자와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양봉산업의 활성화 및 원예작물 결실안정화 방안’ 심포지엄<사진>이 지난 10월 27일 경북대학교 효석홀에서 열렸다. 경북세계농업포럼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양봉산업을 비롯한 원예작물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상북도의 양봉 현황과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원예작물 결실 안정화를 위한 양봉산업의 역할에 관한 전략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순배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와 경북세계농업포럼이 뜻을 모아 위기의 양봉산업을 활성화하고, 꿀벌의 화분매개 기능을 활용하여 원예작물 재배를 안정화하자는 취지로 이렇게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주신 데 대해 양봉농가를 대표해 감사하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은 “경북양봉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이 많은 변화를 불러오면서 양봉산업뿐만 아니라 과수·원예산업도 새로운 시련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역의 양봉농가와 과수·원예 농가가 합심해 양봉·원예산업이 공동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경북지역의 상생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아서 전국적으로 전파됨으로
[축산신문 심근수기자]한국양봉협회 대구광역시지회(지회장 김화열·사진)는 지난 14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녹색전당 회의실에서 이동건 대구광역시 농산유통과장, 윤화현 양봉협회장, 협회 임원을 비롯해 시·도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결산보고 승인의 건과 2023년도 사업예산(안) 승인의 건을 의결 확정했다. 김화열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여름은 원인 모르는 꿀벌들의 폐사를 두고 우리 양봉인들은 노심초사하고, 전문가들은 원인 찾기에 전념했지만, 지금까지 속 시원한 해답은 찾을 수가 없는 게 현실이라 안타깝다”며 “2023년 7월부터 경북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회원 130여 명이 늘어나게 된다. 회원증가에 따른 행정적인 과제가 선결되어야 할 부분이며 대구광역시지회는 경북도지회와는 다르게 지원사업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 지도사업을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을 할 수가 없어 보다 많은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에 예산편성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화현 회장은 격려사에서 “벌꿀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한 것으로 농식품부에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꿀벌실종 및 폐사에 대한 실태 파악에서 전국 6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최종효)는 지난 9월 30일 경북 영천시 강변체육공원 일원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 농·축협 조합장과 축종별 축산인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축산인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최종효 회장(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촌인구가 해마다 줄고 있어 지방소멸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만큼 이제는 찾아오는 농촌을 만드는데 우리 축산인들 모두가 앞장서서 깨끗한 농장, 동물복지농장 구현으로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와 깊은 공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축산의 중심축! 경북축산’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한국축종 홍보관, 축산농기자재 전시관이 운영됐으며, 경북축산물시식 및 판매와 경북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그리고 체험행사로 각 축종별 ‘놀자 존’ 등이 마련돼 풍부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한편, 경북축산단체연합회는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최종효),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박종우),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육우산업 성장기반 일조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성조)은 지난 6월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2022 육우데이 기념행사’에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감사패<사진>를 받았다. 군위축협은 김진열 전 조합장이 재임하던 2000년 농·축협 통합 직후 자금난으로 통합의 위기가 닥쳤을 때 위기극복의 돌파구가 된 육우를 최고의 효자사업으로 발굴해 전국 유일 육우전문사료 개발, 사육, 임가공, 유통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일궈냈다. 또한, 전국 육우 유통망의 핵심 기업으로 국내산 육우 이미지 제고와 ‘e로운 육우’ 브랜드화를 통한 소비 증대 등으로 대한민국 육우 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군위축협이 개발한 ‘청정육우사료’를 먹인 육우 농가의 비육 성적은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1등급 이상 20%, 2등급 80% 이상의 등급 출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08년 ‘홀스타인 거세우의 효율적인 비육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로 아시아·태평양 동물자원과학회(AAAP)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농가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어 현재 전국 육우농가의 10%에 달하는 200여 농가에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최근 본소 대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상용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정세가 불안정한 시기이지만, 항상 든든히 양돈업을 이끌어 주시는 조합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매년 후계세대 육성이라는 큰 틀 아래 조합원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모두는 조합원 가족으로서 축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및 축산업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된 장학금은 총 2천700만원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15명에게 지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성조)은 지난 5월부터 여름철 깨끗한 축산 환경조성과 해충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1천500만원 상당의 해충 퇴치제를 조합원들에게 무상 공급<사진>했다. 양축농가에서 여름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매개체인 파리, 모기, 쥐 등 해충을 박멸해 깨끗한 사육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에 공급된 해충 퇴치제는 과립형과 끈끈이형 2종류로 농가의 축산환경에 맞춰 해충을 퇴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군위축협은 축산컨설턴트가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직접 농장을 방문해 가축사양관리를 지도하고, 공동방제단 운영과 외부기생충 구제, 해충 퇴치제 공급 등 다양한 방역활동으로 청정 군위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조 조합장 직무 대행은 “앞으로도 깨끗한 사육 환경조성으로 청정 축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금동명)는 지난 3일 청송군 파천면 관리 514번지 일원에서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영양축협 조사료담당자 및 조사료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동계조사료(호밀) 수확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질의 저렴한 조사료 공급으로 최근 국제곡물 가격 및 수입 조사료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사료 생산에 대한 설명과 청송영양축협의 호밀 수확시연이 이어졌다. 청송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낮고 농지가 적어 조사료 생산에 불리한 환경이나 수확 장비, 화물차 지원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공급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성동 청송영양축협 조합장은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생산·공급해 양축농가 경영안정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는 지난 5월 25일 고령성주축협 생축장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농협과 고령성주축협 임직원이 참석했고 방역차를 이용한 축사 진입로 및 내·외부 소독, 환경정화와 퇴비부숙촉진제 및 냄새 저감제를 살포하는 등 축산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했다. 농협은 ‘내가 가꾼 CLEAN 농장, 함께 하는 GREEN 축산’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축협과 축산 농가가 자발적 환경개선 노력 및 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 구현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김점득 경북농협 부본부장은 “축산환경과 방역에 대한 사회적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협과 축산농가가 선도적으로 앞장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예천군이 자동화 시설의 대형 초유은행을 가동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예천군(군수 김학동)는 지난 6일 수집실, 해동실, 저온살균실, 포장실, 저장실 등을 갖춘 대형 초유은행의 문을 열었다. 이곳은 다양한 자동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HACCP인증까지 가능한 저온살균 초유생산 시설이라는 설명이다. 초유는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반드시 급여해야 하지만 여러 이유들로 인해 원활한 초유공급이 어려운 농가들이 적지 않다. 또한, 이런 이유로 인해 결과적으로 한우의 생장에 지장이 초래되고 경제적 손실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최근들어 한우개량의 가속화 및 고 영양의 사양방법 등으로 송아지 생시체중이 커지고, 고능력우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는 더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원활한 초유의 공급이다. 예천군은 젖소로부터 남는 초유를 수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처리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초유를 한우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2020년 농진청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에 공모해 10억의 예산을 확보해 초유은행을 설립하게 됐다. 예천군의 초유은행은 높은 위생 수준은 물론 대량생산과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협 축산발전협의회(회장 백운학·경산축협장)는 최근 조합장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가축사육제한과 관련 당면현안을 논의하고 조례개정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해 경산시 의회에 전달했다. 경산축협 축산발전협의회(이하 경산축발협)는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이 당연직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 대한양돈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박복용), 한국낙농육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해도), 대한양계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종현) 이상 5개 대표 축종으로 구성돼 있다. 경산축발협에 따르면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농가들이 환경부담 완화를 위해 돼지·개·닭·젖소 등 오염 부하가 높은 축종에서 소·말·양·사슴 등 오염 부하가 낮은 축종으로 작목 변경을 추진함에 있어 일부 시군 외엔 관련 조례 규정이 없거나 이를 불허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과 함께 축산업 위축 및 사유재산 권리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현재 작목 변경을 허용하는 곳은 7개 시군(구미시·경주시·영천시·청도군·의성군·군위군·성주군). 경산시와 고령군의 경우 축종 변경이 불가하며, 이 외 시군은 축종 변경 관련 조례 규정 자체가 없다는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운영…11년째 사업 전개 농장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비 역할 ‘주목’ 군위군 자연순환농업 메카 육성 견인체로 호평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축산농장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 현시점에서 자연순환농업센터의 선제적 운영을 통해 가축분뇨 자원화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호 상생하며 자연순환농업의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는 1993년 비료공장을 준공한 이래 현재까지 27년째 축분뇨 자원화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군위축협은 2012년 대구·경북지역에서 1호로 준공된 공동자원화센터를 자연순환농업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무상액비 공급사업과 경축순환농업을 통한 벼(현토미) 재배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자로 선정돼 제값 받는 농산물 생산과 함께 군위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군위군을 자연순환농업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군위축협은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하는 ‘2020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퇴비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