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축협은 지난 2003년 9월3일 예수금 1천5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만 5년2개월만에 500억원이 늘어나 2천억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천광양축협은 이에 따라 농협전남지역본부로부터 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했다고 소개했다. 순천광양축협은 합병조합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과 함께 하는 협동조합으로 발전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대출자원을 확보해 조합원과 고객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호금융 대출금도 1천600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인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의 재산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더 충실히 하며 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이 되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1963년 2월에 출범한 순천광양축협은 현재 1천600여명의 조합원과 119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전남지역 157개 농·축협 중에서 현재 2천억원 이상의 예수금을 달성한 조합은 순천광양축협을 포함해 모두 8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