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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축산 활성화…친환경 명품 한우 생산

[축산신문 ■순천=윤양한 기자]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 한우 생산지원 현장컨설팅 가동
친환경·무항생제 인증 지원…번식·질병예방 교육도 실시



【전남】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순천대 동물자원학과 교수·사진)이 전남의 녹색축산을 활성화하고 지역전략특화품목인 친환경 명품한우 생산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창단한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이하 협력단)은 순천대, 전남대, 전남농업기술원, 유통업체, 축산과학원 등 20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남지역 한우농가의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친환경 한우인증을 위한 현장교육 및 한우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농가지원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협력단에서는 친환경 한우육성 및 사양기반 구축을 비롯 친환경·무항생제 한우인증 지원, 번식 및 질병예방 지원과 한우농가들에게 사양관리 필요한 각종 교육을 실시한다.
협력단에서는 올해 전남도축산시험장과 연계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소 인공수정 교육을 비롯 한우 번식기술,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한 밑소와 우량 번식우 생산을 위한 한우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은 전남축산시험장과 연계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소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명품한우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노폐우를 이용한 인공수정 교육 실습장면.
또한 축산 유용미생물 활용을 통한 친환경축산 실현과 전남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을 비롯 전남도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축산지도사들에게 축산 유용미생물 배양 기술 및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력단은 특히 최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함께 전남지역의 한우브랜드개발 및 나아가 우수한 한우핵군육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우사양을 위한 번식, 질병, 교배, 퇴비관리 및 출하관리를 체계적으로 쉽게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상에서 저장할 수 있는 친환경한우 개체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축산을 강화하고 무항생제 한우 인증을 위한 개체관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전라남도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 아래 해남한우협회, 순천, 화순, 고흥 등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협력단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지도·보급하고 있다.
한편 협력단은 지난 13~1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을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전남지역 축산업 발전과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연구 노력하고 있다.
이상석 단장은 “협력단에서는 한우사육농가를 직접 방문해 한우의 생산 전반에 걸쳐 현장컨설팅 위주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며 “천혜의 환경과 자연의 보고인 전남에서 친환경 명품한우를 생산하고 전남지역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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