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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이선홍의 돈육선물시황 (1월9일~2월10일)

생산비 증가…가격 지지·추가 상승 전망

[축산신문 축산뉴스 기자]
올 선물시장 거래량 100~200계약 유지 예상

7월 돈육선물이 상장된 이후 2009년 1월 물 거래가 시작됐다. 지속적인 거래와 월물이 지나오면서 시장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며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시장은 크지 못했다. 정체상태의 지속과 적은 거래량은 시장 활성화가 어렵게 보이는 이유이다.
현물시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양돈업계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가격 또한 예년과 다른 모습으로 형성됐다.
사료값과 원자재 값 상승과 더불어 물가상승이 지속되면서 가격은 4000원 선 위에서 지지되고 있으며 계절적 상승, 하락 추세는 반영된 듯 하지만 가격은 3월 이후 예전보다 높은 수준 유지하고 있다.
돈육시장에 있어 생산비 상승은 추후에도 가격 지지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는 2009년도 가격이 하락보다는 추가 상승에 무게를 실케 한다. 시장 침체에 따른 육류 소비 감소는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가격 하락 시 업체들의 부도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생산비 상승이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올 선물시장은 당분간 현재 시장 사이즈를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이 100계약에서 200계약 수준을 유지하면서 큰 물량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유입되지 않는다면 현재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돈육선물시장이 거래의 활성화 이전에, 업체들의 헤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만큼 선물에 대한 이해가 더 확산된다면 시장은 충분히 성장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대부분의 선물이 초기시장에 거래되다 실패했던 반면 돈육선물은 꾸준히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추가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장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바람이 2009년에는 반영되어서 현물시장의 거래 활성화 및 선물시장의 활발한 거래가 유도되길 기대해본다.
<삼성선물 법인영업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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