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현 속리산 조랑우랑한우작목회 신임 회장은 “무항생제 친환경 인증을 확대하고 직거래 장터 확보로 유통 인프라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브랜드가 되도록 축협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현재 133명의 회원이 1만두의 사육기반을 갖고 있는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한우는 연간 2천200두가 출하되고 있다”며 “올해 보은군이 한우특구로 지정돼 자치단체에서 유전자원센터를 건립하면 더 많은 우량 밑소 확보와 한우농가 참여로 브랜드 사육기반을 늘려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상현 회장은 보은군 수안면 소계리에서 번식우 100두, 비육우 50두 규모의 상현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