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실용계 입식현황
2월 산란실용계는 총 2,894천수가 입식되면서 1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전년대비 3.8%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추석명절을 고려해 명절수요를 대비한 신계군 입식수요가 있어 3월 분양수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추측된다.
금후난가전망
3월은 일부의 환우가담 계군과 소비증가 요인으로 시세는 원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활절 특수수요(4/12) 계란소비증가도 호재로 작용해 시세는 안정세를 보이겠다. 하지만 근본적인 생산감축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시적인 강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월 명절직후 도태 증가하였으나 일시적인 감축에 그쳤고, 2월 들어 난가가 크게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노계도태 움직임이 부진하였다.
노계정육의 동남아권 수출로 수요가 증가한 반면, 도태보다 환우에 가담하는 계군이 늘어나 노계가격은 유례없이 높게 형성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을 고려할 때 3월말에서 4월 초순 환우계군의 계란생산가담으로 큰알 생산량이 증가할 소지가 있으며, 부활절 이후 수요가 주춤해질 경우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난가는 다시 원가이하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대한양계협회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