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앤티가 생산하고 있는 비육우 육질개선제 ‘마블-업’<사진>을 사용한 한우농가들이 높은 고급육 출현률을 기록하면서 ‘마블-업’의 인기도 함께 치솟고 있다. 충남 논산시에 자리 잡은 (주)이앤티는 비육우 전용 고급육 육질개선제인 ‘마블-업’은 육질개선과 근내지방도 발달은 물론 소화율과 체질을 개선, 청정·고급육 생산용도로 급여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이 들어간 고급육 육질개선 전용제품인 ‘마블-업’은 최근 고급육 생산바람을 타고 한우농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일반 발효제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이앤티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원들과 함께 ‘마블-업’을 먹이고 있는 예당한우영농조합법인 이승열 대표는 “마블-업에 큰 관심이 없이 주위의 권유로 마블-업을 급여하고 나서 1등급 이상 출현률이 12% 이상 높게 나와 놀랐다”며 “생각보다 높게 나온 등급 출현률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마블-업도 지금까지 먹여본 제품과 별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혹시나 하는 생각에 급여했는데 등급이 잘 나와 회원들이 계속 먹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블-업’은 육질을 개선하고 육색을 선홍색으로 유지해 주며 사람에게 유리한 경지방을 발달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업은 대장균·살모넬라균·곰팡이균 등 유해세균을 잡아먹어 청정 친환경 축산에 적합하고 항생제 대체역할을 하는 유기산제의 첨가로 항생제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마블-업에 대한 농가의 반응이 좋으면서 보조사업으로 마블-업을 농가에 공급하는 자치단체들도 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