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에 이어 대형유통업체와 함께 육가공업체도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신세계백화점와 돈마루(대표 이범호)는 지난 15일 반포 소재 신세계 강남점에서 국산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를 위해 ‘우수축산 농가 초대전’에서 돼지고기 시식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국내산 돼지고기와 무관하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동환 양돈협회장, 양돈농가 대표, 신세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돈마루 이범호 대표는 “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소비위축에 대응함과 동시에 나들이 성수기를 맞아 돈육 매출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