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경호 회장은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전체 축산인이 한뜻 한마음으로 단결하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농협개혁 과정에서 축산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축산경제조직을 살리기 위해 학회, 협회, 축협 등이 ‘축산업 생존을 위한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공동비대위의 활동에 대해 축종별단체장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축산분야가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육우광역브랜드사업에 충북도내 전 육우사육농가가 참여토록 홍보 활동에 앞장서고 여름철 재해예방 대책에도 축종별 단체장들이 앞장서서 만전을 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10월15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한우능력평가대회와 전국홀스타인품평회와 연계해 열리는 충북 축산물 브랜드전시회의 성공을 위해 단체장들이 앞장서기로 했으며,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 개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단체장들은 이어 축산분야의 새로운 시책을 조기 발굴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정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