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지난달 23일 수원 소재 aT 유통교육원에서 ‘2009년도 하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입교식’<사진>을 가졌다. 하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교육생 1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유통전문가, 식품산업CEO, 외식산업글로벌리더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이론 위주가 아닌 현업 프로젝트와 연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생들의 현장 적용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04년에 국내 최초로 개설된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지난해까지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900여명을 양성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1차산업(농산물마케팅전문가), 2차산업(식품산업CEO), 3차산업(외식산업글로벌리더), 수출산업(농식품수출리더)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T 유통교육원 권용주 원장은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이른바 ‘일하면서 배우고 돈 되는’ 실전형 교육 운영으로 교육생 만족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면서 “마케팅대학을 글로벌 농식품 및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농식품 전문교육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