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 소비증가로 사육농가가 늘면서 전국 최초로 12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작목반을 설립한 논산계룡축협은 작목반원들에 대한 계통사료 공급을 추진한 결과 현재 취급물량이 1천500톤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논산계룡축협의 메추리사료를 전이용하는 농가는 약 30여명에 이른다. 이들의 사육규모는 약 140만수이다. 논산계룡축협 메추리작목반은 설립을 주도한 이종관씨(전국메추리생산자연합회 사무국장)를 초대 반장으로 정기모임을 통해 작목반 발전방향과 계통사료 전이용과 관련된 문제를 비롯한 메추리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작목반에는 특히 전국메추리생산자연합회 이수웅 전 회장과 이의경 현 회장을 비롯해 메추리업계를 대변하는 대농가 및 핵심농가들이 대거 참여해 메추리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관 작목반장은 “메추리작목반이 설립된 지 얼마 안 되지만 메추리사료 계통공급사업과 메추리 자율감축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메추리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