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신종플루로 인해 충북도 축산 관련 행사가 모두 취소된 상황에서 11월중 예정됐던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도 취소하고 축산인 지도자 등반대회로 대체해 절감된 예산을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돕기로 축산인들의 마음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청정 충북 유지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도 축종별 단체장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충북 축산인 지도자 등반대회는 11월 19일 청주 상당산성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농업은 주변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축산업은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높아지고 있고 농업 농촌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축산인 모두 단합하여 축산발전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충북축산 지도자 등반대회가 충북 축산인들이 단합하여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축종별단체장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