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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10월 = 양돈사료 연중 최대’ 공식 깨져

46만9천톤 생산…8년만에 9월 보다 감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연중 최대치를 보여왔던 10월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올해에는 전월에 비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46만9천153톤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들어 가장 많은 양돈사료가 생산된 전월의 47만5천310톤에 비해서도 1.3%가 감소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10월은 돼지 사육두수와 함께 사료생산량도 연중 가장 많은 시기인 점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현상이 아닐수 없다.
실제로 양돈사료생산량은 지난 2006년 이후 3년간 10월에 최대치를 기록해 왔다. 더구나 연중 최대치는 아니더라도 전월인 9월 보다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8년만이다.
이같은 추세는 올해 추석연휴가 10월에 있다보니 일선농가들에게 사료가 앞당겨 공급됐을 뿐 만 아니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생산성 저하 현상도 예년에 비해 크지 않았던 게 주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생산된 양돈사료는 모두 435만5천197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0.5%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생산된 양돈사료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젖먹이돼지 1만2천673톤 △젖뗀돼지 12만9천250톤 △육성돈전기 16만6천201톤 △육성돈후기 5만4천429톤 △비육돈 6천98톤 △비육돈 출하 1만6천154톤 △번식용수퇘지 1천596톤 △번식용암퇘지 1천58톤 △임신돼지 4만9천111톤 △포유돼지 3만2천583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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