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종 조합장은 이날 “생산이력제, 원산지표시, 사료값 안정 등으로 축산 기반이 안정되어 가고 있지만 방심하지 말고 FTA 체결에 따른 축산물 수입개방 등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 미리 철저하게 대비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조합장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에 관심을 가지고 축산경영에 매진하자”고 강조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은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청주축협은 2010년에는 1조1천억원의 사업을 통해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 보다 13% 증가한 20억500만원을 책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