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한우명인 육성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횡성군은 한우명인 육성사업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 유통 판매전략 수립 등 도축에서 판매까지 과정을 배우고 익히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군은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호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총 36명의 전문기능사를 배출했다. 한우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지키고 발전시키겠다는 군의 의지를 담아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앞으로도 횡성에서 생산된 우수한 한우를 좋은 제품으로 만들어 유통시키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