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신관우·충북낙협장)는 지난 18일 청주시 본가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축종별 단체장들은 11월 12일 충북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제8회 충북 축산인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단체장들은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충북 축산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특히 조사료 생산 확대와 8년 연속 AI 청정화 방역 결의를 다짐하는 대회로 이번 행사를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체육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승부차기, 2인3각 경기, 럭비공 굴리기, 줄다리기로 정했다. 또 개막식에서는 각각 2명과 3명의 축산유공자를 선정해 농식품부 장관과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도 갖기로 했다. 행사장에는 단체별로 축산물 시식회를 진행하고 축산기자재 전시부스도 설치키로 했다. 제8회 충북 축산인 한마음체육행사는 충북축산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충북축협운영협의회, 농협충북지역본부, 시군, 축산단체에서 후원한다. 이날 신관우 회장은 “단체장들이 힘을 모아 축산인 한마음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특히 축산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와 단합으로 충북축산 발전을 도모하고 축산인들의 정보교류로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는 행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