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초등학교 급식관계자들이 충북 친환경축산 현장을 찾아 안전한 충북 축산물을 확인했다. 지난 19일부터 26일 사이 3회에 걸쳐 진천 무항생제돼지 사육농장(대표 심우진)과 청풍명월 한우농장을 살펴 보고 우리 축산물의 사육현장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 일일이 확인했다. 충북 친환경축산물의 서울시 학교급식사업은 금년도 3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해 10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친환경농축산물 학교급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가능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금년도에 서울시가 250개 학교만 시범적으로 친환경축산물 학교급식을 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640개교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충북도는 서울 강서시장내에 친환경축산물 판매장을 11월중에 개장하여 서울시 학교급식에 충북산 친환경축산물이 선점 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현재 친환경축산물 인증율이 3.8%(전국최고)인것을 10%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친환경축산물 인증 및 HACCP 인증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