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올해는 숙원사업이던 동물병원과 송아지 경매시장 개설, 전문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조합원 편익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일을 추진했다”며 “내년에는 조합 경영에 큰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을 과감히 추진해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축협은 축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종합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사업기반 확충을 목표로 내년도 총 사업물량을 5천350억원으로 계획하고 이를 바탕으로 15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영농자재지원비 증액과 조합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전이용대회, 축산회 운영비 증액 등으로 올해보다 24%가 늘어난 10억여원으로 책정,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