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후 결과발표…통과시 내년 5월부터 가능 한국 삼계탕의 미국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하림(회장 김홍국)은 대미수출을 위해 하림 도계장과 삼계탕 가공공장 라인 등에 대해 심사를 받고 대미수출 추진과 관련해 TFT를 구성했다. TFT는 원료를 생산하는 도계공장부터 가공공장까지 HACCP Plan/SSOP 기준서 개정현장 시설 개선 및 위생관리 기준에 맞게 작업 전, 작업 중 자체점검을 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 개선을 감행했다. 특히 하림은 이번 심사를 대비해 타사보다 우월한 하드웨어 부분(생산 설비)에 비해 부족한 소프트웨어 부분(청소 및 위생) 개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USDA에서 요구하는 수준까지 청결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대미 삼계탕 수출과 관련 총괄 관리를 한 QA팀의 김재옥 차장은 “위생점검을 관장한 검역원 직원들로부터 위생상태 및 청소상태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대미 수출의 최종 심사결과는 약 2개월(60일) 후에 통보될 예정이며, 통과가 되면 내년 5월경 수출이 가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