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란유통협회가 식용란 수집판매업 전문특화기관에 지정됐다.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 11월 26일 새롭게 공포된 축산물위생처리법상 ‘식용란 수집판매업 전문특화 교육기관’에 축산기업중앙회,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축산물위생처리법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은 기존의 모든 계란유통업자가 위생교육 등을 의무적으로 받아 위생교육필과 함께 지자체에 신고해야 영업을 할 수 있다. 강종성 계란유통협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계란유통 선진화의 기틀을 만들어내겠다”며 “다른 축산물교육기관과 차별된 계란유통업의 고유성을 살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위생교육과, 계란유통의 특수성을 감안한 위생방역교육을 접목한 특화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통협회는 내년 2월과 3월 중 권역별 신규영업자교육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