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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터 소비자까지 ‘안심’기반 구축

계란연구회, 물류시스템 연구 중간발표 가져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피부에 와닿는 안전한 계란물류 시스템 연구가 펼쳐지고 있다.
계란산업발전연구회(회장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는 구랍 29일 농가에서 수확이후 세척, 저장, 유통, 판매,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안전·안심을 기반으로 한 물류시스템 구축과 향후 계란물류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계란물류규격화 연구방안’ 중간발표회<사진>를 가졌다.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유찬주 전북대 교수는 선진국과 국내 계란물류시스템·집기 비교를 통한 합리적인 개선방향과 생산부터 소비단계까지 계란물류시스템의 개선방안을 위한 행정기관, 생산자, 유통업자, 판매업자 등 참여주체의 역할 등을 제시했다.
유찬주 교수는“우리나라 물류운반을 비교했을 때 농장에서 소비자까지 운반하는 횟수가 많아 파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농가단계에서 최소한의 선별작업장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유찬주 교수는 연구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대형유통업체와 유통상인들, 물류표준화 및 규격화 조사가 이뤄지고 독일 또는 덴마크, 일본 등 선진국 계란유통실태와 함께 계란 생산농가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에 맞는 규격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오정길 연구회장은 “소비시장에서는 안전·안심을 기본바탕으로 가고 있는 현실에서 비용을 투입해서라도 계란 냉장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장에서 소비자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최소화돼야 하는 만큼 이동식대차와 롤테이너 등의 활용방안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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