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에 맞춘 계사환경…스트레스 요인 제거 줌 기능 카메라 설치…이상시 신속대응 |
김영세 대표는 육계사육에 관련해 이곳저곳 농장견학과 베테랑의 조언 등의 의견을 듣고 농장을 꾸려나갔다. 김 대표는 “집만 잘 지어놓는 다고 잘 크고 잘 자란다고 생각하면 오류이다. 계사환경이 닭에게 모든 것을 맞춰줘야 한다”는 지론이다. 영광농장은 입추하기 전 톱밥을 깔아놓고, 습도를 2~3일전에 안개분무와 온도를 맞춰주는 등 병아리에게 스트레스 없는 농장으로 최상의 농장을 만들고 있다. 열풍기도 일반농장의 경우 입구 쪽이나 중간부분에 2대를 설치하지만, 이곳농장은 4대를 설치해 동시작동 동시꺼짐을 통해 온도편차와 기름값을 줄여나갔다는 설명. |
이렇게 육계를 사육함으로써 올해 최고 380생산지수를 올리고, 연평균 출하율이 98%까지 폐사부분을 낮추는 등 최고의 육계사육을 자랑했다. 영광농장의 특이한 사항은 농장에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점이다. 이곳은 카메라를 고정형이 아닌 줌 기능이 있어 농장 이상 시 당겨서 자세히 볼수 있게끔 만들었다. 이로서 주택 거실에 모니터를 통해 수시로 계사 내부를 관찰 할 수 가 있다. 특히 사료 넘침 현상, 닙플 누수여부, 육추시 병아리 활동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컨트롤 룸에도 카메라를 설치해 온도의 적정여부, 계기 작동 상태를 관찰 할 수 있도록 해 관리사이상 시 빠른 조치가 이뤄지도록 만드는 등 최고의 사양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김 대표는 “농가들이 육계를 사육함에 있어 출하되기 30일여가량 되는 시간은 갓난아기를 돌보듯 닭의 마음을 보고 매일매일 체크를 한다면 최고의 생산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생산비절감과 생산량 높이는 것은 하나의 문제점을 바꾸면 누구든 성공하는 육계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