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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 총회, 방역 차원 서면보고로 대체

FTA·유통구조 개선 등 현안 해결 다각적 정책개발 사업 집중키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23일 개최키로 한 양계협회 총회를 취소하고 서면보고로 대체키로 했다.
양계협회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의 양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올해 양계산업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개발 사업에 역량을 매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각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양계산업 대책을 위한 활동과, 계란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권역별 집하장 및 가공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육계계열화 사업 전면 재검토를 위한 정책 활동과 함께, 종계 질병 청정화를 위한 위생방역대책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양계산물 수급안정 방안으로는 학교와 단체급식 등에 계란사용 확대, 지역별 특성화된 닭고기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에 대한 확충, 종계·종란 수입조절위원회를 통한 국내 양계산물 수급안정 등을 내놓았다.
HPAI와 관련해서는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함과 동시에 차단방역관련 농가 위생방역수칙 등을 적극 홍보해 다시는 양계농장에 AI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키로 했다.
협회는 축산업 면허제 도입에 따른 제도개편, 수의사 처방제 대책마련, 양계산업관련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 활동, 간척지를 활용한 친환경 양계단지 조성 등을 정부에 꾸준히 제기해 성장발전할 수 있는 산업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양계협회는 일반회계 9억6천954만7천원과 닭 검정회계 2억5천963만4천원 등 총 12억2천918만1천원의 수지예산으로 올해 사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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