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진정국면에 들어가면서 속속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되며 재입식이 추진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 AI와 관련 가금류 이동이 제한 됐던 전국 6개시·도 50개 곳 중 23곳을 해제했다. 해제된 지역은 ▲경기도 평택(1), 안성(3), 파주, 양주 ▲충남 천안, 아산 ▲전남 화순, 장흥, 여수, 나주, 보성 ▲경북 성주 등 23개소이다. 아직까지 이동제한이 해제되지 않은 곳은 ▲경기도 안성(1), 이천(4), 평택(2), 화성(1), 동두천(1), 여주(1), 용인(1) ▲충남 천안(4) ▲전남 영암(9), 담양(1) ▲경남 양산(1) 등 27개소다.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된 살처분 농장은 별도의 분변검사와 3주간의 입식시험 후 정밀검사를 거쳐 재입식 할 수 있으며 AI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 오염지역 발생농장 입식시험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재입식이 허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