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외국기업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지난 17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제 4차 공동주최 단체장회의 및 제 5차 실무위원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는 국제박람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간 외국기업 참여에 힘을 쏟았다고 밝히고, ‘EuroTier 2010’과 ‘VIV Asia 2011’ 홍보에 나선 결과, 최소 20여개 외국기업이 참여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추진위는 또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부스유치에 들어갔다. 부스신청은 다음달 1차 완료하고, 5월에 참가업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준동 위원장은 “박람회는 축산인만의 축제가 아니다. 소비자와 어우러지는 한마당이다. 알차게 꾸려 참관객들이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